파주, 초등돌봄 운영 지원
사교육비 경감과 변화하는 교육환경 대비
입력 : 2021-03-18 18:17:09
수정 : 2021-03-18 18:17:09
수정 : 2021-03-18 18:17:09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학교 돌봄서비스 통해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2학년 학생대상인 오후돌봄교실은 초등학교 59개교에서 153개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초등돌봄교실 지원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및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성장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2021년 운영비 7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으로 인한 긴급돌봄 수요가 증가한 점을 인식하고, 학교 긴급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1억96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 지원 등 돌봄교실 환경변화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 운영 지원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학교 돌봄서비스 통해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기를 바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