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춤형 학교도서관 현장 지원

파주교육지원청, 사서의 손길 학교 현장에 뿌리다

입력 : 2021-03-17 18:09:42
수정 : 2021-03-17 18:09:42

사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은 관내 초·중·고 전체학교에 학교도서관을 설치해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월 한달간 학교도서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학교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지원은 신학기에 신규 업무담당자 및 기간제 사서교사 미채용교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 내용을 수렴하여 실시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DLS 진급처리 실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교육, 신입생 이용자교육, 도서관 운영실무 컨설팅」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수요 조사를 통해 8개 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3월 한달간 도서관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신청 받아 보다 많은 학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맞춤형 학교도서관 현장 지원을 받은 도서관 담당교사는 “학교도서관 업무가 처음이었는데, DLS 진급처리, 코로나 상황에 맞는 도서관 운영 컨설팅등 현장에 맞는 지원으로 학교도서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담당자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프로그램 지원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도서관 맞춤 지원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