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올해‘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공모사업 시행
입력 : 2021-03-04 11:54:49
수정 : 2021-03-04 11:54:49
수정 : 2021-03-04 11:54:49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교하도서관에서 4일부터 16일까지 2021년도 첫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은 파주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독서문화 협력모델 개발을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서 위탁 운영했으며 작년부터 파주시 중앙 및 교하도서관 직접사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파주시 전지역을 4권역으로 나누어 중앙도서관은 1, 4권역(금촌, 문산, 조리 등 북동권)을, 교하도서관은 2, 3권역(운정, 교하, 탄현 등 남서권)에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파주시 개별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연간독서 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작은도서관1318’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비는 연간독서프로그램은 1개소 당 120만원, 협력프로그램은 1사업 당 350만 원, 작은도서관1318은 1개소 당 350만 원으로 총 3550만 원을 20여 개소 작은도서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은 3월 공모사업의 서류심사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4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교하도서관 작은도서관 담당자(☎031-940-5154, 5169)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2, 3권역에는 40여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주민 스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으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