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나눔 실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가져

4일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 가구에 쌀 350포 배부나눔 실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가져

입력 : 2021-02-04 16:45:40
수정 : 2021-02-04 16:50:07

사진/파주시새마을회 제공

사진/파주시새마을회 제공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는 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장단 및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가구에 쌀 10kg 350포(1080만 원 상당)를 배부하는 이웃사랑 및 나눔의 실천을 위한 시간과 ‘평화나눔’ 운동의 일환인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현을 실천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날 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들겠지만 예방 수칙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이겨내자”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