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력개발원, 취업난속 평균 취업률 86% 달성
CAD/CAM실무전문가등 5개과정 100% 취업 쾌거
입력 : 2021-02-04 10:08:31
수정 : 2021-02-04 10:08:31
수정 : 2021-02-04 10:08:3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코로나로 인한 사상 유례없는 취업난 속에서도 평균 취업률 86% 이상을 달성한 인력개발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경기인력개발원이다.
지난 3일 경기인력개발원은 1월기준 수료생의 경우,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취업의 폭이 넓어지면서 평균 86% 이상의 높은 취업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CAD/CAM실무전문가등 5개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100%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토록 높은 취업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경기인력개발원은 "기업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철저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이라면서 "매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과과정을 설계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실제 경기인력개발원의 교과과정은 70% 이상이 실기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기간 중에는 기업체 대표가 개발원을 방문해 모의면접 및 성공적인 직장적응을 위한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수료 후에는 취업연계 협약기업 및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 등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으며, 취업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의 안정적인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등 교육에서 취업까지 전과정을 책임진다.
경기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 기업에서는 고스펙 지원자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적응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보다 선호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준비된 인재만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현재 클라우드구축·운영실무, 자동화시스템제어등 4차산업 관련 직종의 훈련과정을 모집 중에 있으며, 취업준비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인 과정(국비)을 병행하여 모집 중이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를 갖췄고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전액 및 훈련지원금(일부과정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입학 문의 사항은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031-940-6800으로 하면되며, 원서접수는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kg.korchamhrd.ne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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