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공릉호수 산책로 현장 점검

2023년까지 총 2.3km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

입력 : 2021-02-02 16:23:11
수정 : 2021-02-02 16:23:1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최종환 시장이 지난 1일 공릉호수 개발사업과 관련해 공릉관광지 내 공릉호수 산책로 조성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공릉호수 산책로 조성사업은 국도비지원으로 2019년도 7억 원, 2020년도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1km의 산책로 수변데크 조성을 일부 완료하고 일반에게 개방했다. 향후 2023년까지 사업비 32억을 들여 총 2.3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수변 개발 활성화 차원으로 2020년 11월 공릉저수지의 명칭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공릉호수’로 바꿨다. 체류형 공릉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도에 카라반 10대, 일반야영장 등으로 캠핑장을 조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카라반 9대를 추가 설치했다. 

공릉관광지는 조리읍 장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1977년 관광지로 지정 된 후 2019년 12월 공릉관광지 조성계획을 변경고시 했다. 

또,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임진각&파주DMZ-헤이리예술마을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휴양문화 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릉호수 산책로 사업이 공릉관광지 조성계획의 빠르고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경기북부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