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2021년 시민과의 대화 실시

17개 읍면동 온라인 순회 통한 소통행정

입력 : 2021-02-02 11:55:18
수정 : 2021-02-02 11:55:18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화상회의를 통해 오는 4일 탄현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021년 시민과의 온라인 대화’를 진행한다. 

2021년 시민과의 대화는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한 직접 참여방식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또한 사회약자층의 의견을 반영, 수어통역사를 오는 26일 일정까지 계속 배치해 소외 없이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다양한 건의사항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은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신속히 결과를 알림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체감형 시정을 펼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순회일정은 ▲4일 탄현면(오전 10시30분), 교하동(오후 5시) ▲5일 운정3동(오후 5시) ▲17일 파주읍(오전 10시30분), 운정2동(오후 5시) ▲18일 조리읍(오후 2시), 운정1동(오후 5시) ▲19일 문산읍(오전 10시30분) ▲20일 금촌2동(오전 10시30분) ▲22일 법원읍(오후 2시) ▲23일 금촌1동(오후 5시) ▲24일 월롱면(오후 2시), 금촌3동(오후 5시)▲25일 파평면(오전 10시 30분), 적성면(오후 2시) ▲26일 광탄면(오전 10시 30분), 장단출장소(오후 2시)순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시민과의 대화가 중단돼 서면으로 1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고 115건을 시정에 반영, 추진하고 있으며 24건은 법령상의 제약 등으로 처리 불가 의견을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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