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경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진 주민 3명 극적 구조

입력 : 2021-01-27 21:52:48
수정 : 2021-01-27 21:52:48

   
경위 남준승

경사 이응용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파주경찰서(서장 정문석)는 지난 25일 오후 5시 40경 파주시에 위치한 A교회에서 “일산화탄소 중독된 거 같다.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119로부터 공동대응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관내 지리에 익숙한 파주파출소 출동경찰관 2명(남준승 경위, 이응용 경사)이 신고접수 2분 만에 현장에 신속히 도착, 119구급대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1층 예배실(약 80평)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2층으로 진입 난로 가에 쓰러져 있는 신고자 등 요구조자 3명을 발견했다.

이후 신속히 창문 개방한 후 약 5분간 1명씩 업어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구조해 이후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파주파출소 출동경찰관은 “요구조자가 대화 중 이상 증세가 나타났고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 같다”는 진술과 현장 상황등으로 보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어 창문을 개방하고 요구조자들을 신속히 밖으로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파주경찰서(서장 정문석)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출동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파주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신고를 계기로 1인가구 및 인구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해 범죄예방 등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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