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전체면적 673.861㎢··· 전년 대비 0.632㎢ 증가
DMZ일원 미등록 토지 지적복구 요인
입력 : 2021-01-25 15:55:44
수정 : 2021-01-25 15:55:44
수정 : 2021-01-25 15:55:44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 지적통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0.632㎢ 증가됐다.
이는 DMZ일원 미등록 토지 지적복구(592,328㎡) 및 신규등록, 등록전환 등 토지이동으로 인해 전년 대비(673.229㎢)보다 0.632㎢ 증가해 2020. 12. 31. 기준 파주시 전체 면적은 673.861㎢로 늘어났다.
공장용지는 탄현면이, 대지 면적은 교하·운정지역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읍·면·동 및 지목별 면적도 변동이 생겼다.
25일 파주시가 제출한 전년 대비 지목별 면적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농지(전·답 ▼750,573㎡) 면적이 가장 많이 감소했고, 다음으로 임야(▼303,672.8㎡) 면적이 많은 감소를 보였다.
반면 대지(▲665,473.1㎡)가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공장용지(▲485,036.8㎡), 잡종지(▲268,419㎡) 순으로 증가했다.
지목별 면적 현황에서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제67조에 따른 28개 지목 중 임야가 전체 면적 대비 45%로 가장 많고, 다음은 전·답으로 26.6%이며, 대지는 4.9%, 공장용지는 2.7%를 차지했다.
■ 전년 대비 읍·면·동별 면적 변동 현황
공장용지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탄현면으로 축현2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반면 임야 면적은 가장 많이 감소했다. 임야가 ▼120,426.1㎡로 줄어든 만큼 공장용지는 반대로 ▲141,276.6㎡로 늘었다.
또한 교하·운정지역은 대지 면적이 가장 많이 증가하고 가장 많은 농지(전, 답) 면적이 감소했다. 농지는 ▼183,881㎡ 줄고 대지는 ▲171,260.8㎡로 증가했다.
이는 농업지역이었던 지역이 운정신도시 개발로 인해 임야나 농지는 줄고 반면 개발이 되면서 대지 면적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단지역은 DMZ 일원 미등록 토지 지적복구(장단면 덕산리·진서면 선적리)로 전과 답, 임야, 대지의 면적이 592,3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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