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수요포럼 최재붕 교수 초청 강연

포노사피엔스(신인류)가 표준을 바꾼다

입력 : 2021-01-21 20:12:13
수정 : 2021-01-21 20:12:13

파주 수요포럼에서 최재붕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려면 디지털 문명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에 따른 가치관 및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지/파주시 제공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포노사피엔스 코드 CHANGE 9(체인지 나인)>의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21년 1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전체 부서에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송출했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민들도 자유롭게 시청했다.

이날 포럼에서 최재붕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려면 디지털 문명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에 따른 가치관 및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비대면 시대와 이에 따라 변화할 행정 환경 등에 관해 강연했다.

최종환 시장은 “기업 권력시대에서 소비자 권력시대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마음을 사는 기술이 살아남는다는 교훈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이다.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앞으로도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방송으로 시민들과 수준 높은 강의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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