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경찰서... 연합생활지도 실시
학년말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지도로 건강한 마무리와 새 출발 기대
입력 : 2021-01-13 22:36:15
수정 : 2021-01-13 22:36:15
수정 : 2021-01-13 22:36:15
파주교육청-파주경찰서 연합생활지도 모습. 학교전담경찰관-학교-지역교육청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년말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파주교육청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은 1월 8일부터 1월 14일까지 5일간 파주경찰서와 연계해 학년말 연합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연합생활지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원격 수업 기간이 연장되고 모든 학교의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학년말 학생생활지도의 공백을 막고 학생의 일탈행동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파주 관내 모든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년말을 보내고 새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졸업식 전・후 기간과 학년말을 중심으로 학생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교전담경찰관-학교-지역교육청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년말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년말 모든 행사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위기 학생 발굴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