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24시간 치매통합관리서비스 구축

인지재활 훈련 등 지원

입력 : 2021-01-13 18:45:40
수정 : 2021-01-13 18:45:40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는 치매어르신 및 독거노인 등 24시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24시간 치매통합관리서비스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을 통해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치매어르신의 생활패턴 데이터를 수집해 약물관리와 인지재활 훈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독거노인 및 노부부인 치매환자들이 효돌(인공지능 AI)을 24시간 미작동 시킬 경우 보호자 또는 사례관리자에게 응급알림을 통해 응급상황과 고독사 등을 예방한다. 

개인의 종교 성향에 맞춰 종교음악을 재생해 심신안정을 지원하기도 하며 노래·말벗서비스 등 정서지원도 하고 있다.

임미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24시간 지속관리가 가능한 방안으로 돌봄 로봇을 구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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