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대재 제2대 경기도족구협회장 당선

“젊음과 패기로 동호인 의견 경청하며 협회 이끌 것”

입력 : 2021-01-09 16:44:13
수정 : 2021-01-09 18:35:54

제2대 경기도족구협회장에 당선된 이대재 신임회장. 사진/파주시족구협회 제공

사진/파주시족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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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족구협회 이대재 초대 회장이 제2대 경기도족구협회 회장선거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9일 경기도회족구협회(화성)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대 경기도족구협회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파주시족구협회 초대 이대재 회장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대재 당선인은 이날 10여년간 이상 경기도족구협장을 역임해 온 기호1번 황운일 후보를  89대 86, 3표 차이로 초박빙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총 선거인수 201명, 투표자 175명 87%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황 후보는 10년 이상 경기도족구협장을 지낸 강자였기 때문에 당선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대재 당선인은 “동호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기도 뿐 아니라 특히 족구발전에 도 회장으로서 역량으로 족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당선인은 앞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젊음과 패기가 검증된 후보”라며 “경기도 족구협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도 족구 발전을 위해 동호인들과 동반자로써 늘 함께 하겠다”라며 선거에 임했다.

또한 “동호인들의 의견을 지금보다 더 귀를 열고 경청할 것과 동호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것이라면 어떤 일이든 뛰어가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

더불어 이 후보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동호인에게 인정받는 합리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 족구발전에 기여하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우리 동호인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작년 7월에는 파주시체육회 최초로 경기도체육회 이사로 선임돼 파주체육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현 파주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 초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파주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작년 7월에는 파주시체육회 최초로 경기도체육회 이사로 선임돼 파주체육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5월 개최될 도 체전과 경기도족구 뿐 만 아니라 파주족구 발전에도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