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021년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당선자발표

시 은시영(김현희) 씨, 희곡 조정희 씨, 영화평론 도선희 씨, 문화평론 김요섭 씨 선정 발표

입력 : 2020-12-30 20:35:38
수정 : 2020-12-30 20:36:13

   
   은시영                        조정희

   
     도선희                          김요섭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 신춘문예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김장운)는 ‘제4회 2021년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당선자로 시 부문 은시영(본명 김현희), 희곡 부문 조정희, 영화평론 부문 도선희, 문화평론 부문 김요섭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작분야 당선작 시 부문 은시영(본명 김현희) 씨의 [두렵지만 머물고 싶은 시간], 희곡 부문에 조정희 씨의 [멍울], 평론분야 당선작으로는 영화평론 부문 도선희 씨의 [배용균 감독론-시간의 지연]과 문화비평평론 부문에 김요섭 씨의 [조선 최초 ‘임진강거북선’론(論) - 국내 거북선 사례로 본 임진강거북선 복원의 상징성 분석] 등의 작품을 올려 각각 부문별 수상했다.
  
김장운 심사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이라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문학은 그 존재 의미를 새롭게 조명 받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정의하고 “인류는 다양한 도전과 시련 속에서 성장했으며, 신한류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문화국가 대한민국, 세계 속의 한국이 되도록 소통하고 극복하는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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