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 ‘민군협력 산림경영지도의날’ 군부대에 건조기 지원
입력 : 2020-12-28 19:46:21
수정 : 2020-12-28 19:46:21
수정 : 2020-12-28 19:46:2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발맞춰 한반도 산림녹화에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을 거양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한 군부대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COVID-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군 제8218부대에 군장병들을 위해 민군협력지원활동으로 건조기를 지원해줬다.
12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은 한반도 산림생태 네트워크의 핵심벨트인 민북지역과 접경지역의 산지지형에 위치해 국가안보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부대는 산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전문 기술과 인력의 부족으로 국방부소관 국유림 및 군 관할 구역내의 산림이 관리되지 않고 있어 산림재해와 생태환경에 악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군부대의 합리적인 산지관리와 재해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파주시산림조합 백철종 산림경영전담과장은 개인사유지 임야에서 군부대의 긴급한 작전에 의한 무단 벌채를 방지하고, 합법적 인허가 절차를 준수해 산주의 재산적 침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부대는 군작전 목적에 적합한 절차, 파주시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산주와 파주시, 군부대간 갈등과 법적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던 사례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합리적인 산지관리를 위한 엄격한 수목보호정책 준수와 벌채에 있어 합법적 인허가 절차에 대에 자료집을 전달했다.
한편,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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