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드론스쿨’ 개강

자격증 취득시 교육비 50% 지원... 1~2월까지 진행(3차)

입력 : 2020-12-20 20:29:54
수정 : 2020-12-20 23:18:09

북파주농협은 이번(1차) 드론 교육을 시작으로 3차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북파주농협 제공

사진/북파주농협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은 지난 7일부터 3주간 선유리 DSC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인 ‘드론스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이미 구입했거나 구입예정에 있지만 드론자격증을 미보유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은 1월과 2월까지 3차(8명씩 제한)에 걸쳐 3주씩 진행되며, 자격증을 취득한 조합원들에게는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항공안전법, 조종능력향상 등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북파주농협은 이번(1차) 드론 교육을 시작으로 3차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갑영 조합장은 “드론은 방제작업 등 드론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종, 비료살포, 병해충 방제, 방역 등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