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수목원 희망일자리 매미나방 알집 제거 추진
입력 : 2020-12-11 17:13:27
수정 : 2020-12-11 17:13:27
수정 : 2020-12-11 17:13:27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율곡수목원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율곡수목원 환경정비사업 희망일자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7월 14일부터 4명의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환경정비, 코스모스 씨 뿌리기, 국화화분 길, 치유터 조성 등의 활동을 통해 율곡수목원을 아름답게 가꿔왔다.
지난 11월 중순부터는 율곡수목원 수목 및 시설물에 산재돼 있는 매미나방의 유충 및 성충(알집 포함)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매미나방의 밀도 저감을 위해 월동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매미나방 월동난 제거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매미나방 밀도감소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준수 시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월동난 제거로 율곡수목원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돌발해충 방제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