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노동자 권익증진 정책토론회 개최
11일 2시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입력 : 2020-12-10 19:42:37
수정 : 2020-12-10 19:42:37
수정 : 2020-12-10 19:42:37
출처/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파주시 아파트노동자 정책토론회’가 11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2020년 파주시 취약계층(아파트경비·청소) 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최근 문제가 되는 아파트 경비 및 청소노동자들의 노동실태 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경비 및 청소노동자들은 물론 박대성 파주시의원, 최민도 교하2단지 관리소장, 이강석 산내9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아파트 관련 주체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희 파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센터장은 “최근 갑질문제로 아파트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조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실태조사를 진행하면서 고용불안, 부당대우, 휴게실 미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밝혀졌다”면서 “토론회에서 이를 공론화하고, 파주시와 입주자대표회의가 더 전향적인 정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