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측량업협회,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기부

탄현면 취약계층에 260만 원 기탁

입력 : 2020-12-10 19:20:38
수정 : 2020-12-10 19:21:07

사진/파주시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측량업협회(회장 김효중)가 지난 9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60만 원을 탄현면에 기탁했다.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파주시측량업협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매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중 시 측량협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응원의 뜻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신 측량업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