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과·배 품평회 최우수상, 파주 장려상 수상
고품질 과일 생산하기 위한 구슬땀 보상받아
입력 : 2020-11-12 19:31:32
수정 : 2020-11-12 19:31:32
수정 : 2020-11-12 19:31:32
파주시는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배(신고)부문 최우수상과 사과(후지)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기술원에서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는 경기도내 70여 농가의 과일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과일의 모양 및 색깔은 물론, 당도와 과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파주시에서는 총 8개 농가(사과 5농가, 배 3농가)가 출품해 2개 농가가 수상하면서 파주지역 과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 지현구(배)농가는 배 재배에 남다른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파주배 생산에 앞장서서 지역농산물 홍보에 힘쓰고 있다. 장려상 수상자인 공영술(사과)농가는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우수한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올 한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재해 속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구슬땀을 흘려왔다”라며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증명해준 수상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