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파주개인택시조합장에 이일재 후보 당선

“풍부한 경험을 밑바탕 삼아 조합원 처우개선 등 발전”

입력 : 2020-11-05 18:19:55
수정 : 2020-11-05 18:19:55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꾼 약속

파주시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교영)는 지난 11월 4일, 파주시개인택시조합장 및 경기도조합 13대 대의원 선거 개표 결과에서 기호 3번 이일재 후보(문산)가 제8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금촌동 파주시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택시쉼터1층 휴게실)에서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드리이브스로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1번 김완선 후보(38표), 기호2번 김영기 후보(222표), 기호3번 이일재 후보(226표) 등 3명의 후보 가운데 총 투표자 수 486표 가운데 226표를 차지, 2위 김영기 후보를 4표차로 따돌리고 조합장 당선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교영 선거관리 위원장은 이 당선자에게 ‘당선인 통지서’를 전달하며 “당선인으로서 앞으로 재임 기간 동안 우리 조합원들의 진정한 변화와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하면서 “모든 조합원들을 대신해 축하 한다” 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4일)오늘 제 8대 파주시개인택시조합장에 당선은 명예가 아닌 사명으로 알고, 조합원을 가족처럼, 조합원들의 일을 내 일처럼 최선을 다 하는 일꾼으로, 또한 재임 기간 동안 항상 열린 조합, 찾고 싶은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당선자는 “앞으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조합을 조기 안정시키고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밑바탕 삼아 조합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당선자는 수익창출을 위한 천원택시 지역 확대 조기 추진, 노후화된 미터기 및 블랙박스 교체 사업 추진, 택시 환승 할인제 추진, 택시업계 불편부당한 행정당국의 규제와 간섭 완화 건의, 매매 수수료를 조합기금으로 귀속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운영을 공약 사항으로 내걸었다.

이일재 당선자(문산제일고 졸업)는 파주개인택시 사업조합 선임대의원 6년, 파주브랜드콜 운영위원 2년을 지냈다.

한편 파주시개인택시조합은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조합비에서 사회공헌사업비를 매달 적립해 이를 사회환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