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공사 종량제봉투 판매수입 100억 달성

입력 : 2020-10-29 20:12:34
수정 : 2020-10-29 20:12:34


코로나19의 여파 및 파주시 운정지구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해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량이 증가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기준 올해 쓰레기종량제봉투 총 판매량은 1,328만 장으로 전년도 판매량의 115%, 88억 원에서 102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목표액인 120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일반용 5리터가 11만장에서 14만장으로 28% 증가, 장바구니 대용으로 판매하는 재사용봉투 20리터는 374만장에서 442만장으로 18% 증가됐으며 재사용 봉투는 매년 판매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봉투판매 증가 원인으로 일회용봉투 사용규제에 따른 재사용 봉투 사용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쓰레기 배출량의 증가, 최근 운정지구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한 관내 유입인구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종량제봉투 업무에 따른 판매소 편의 제공을 위해 작년 하반기 인터넷 주문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7월에 주문내역에 대한 판매소 문자수신 서비스를 도입, 운영중으로 향후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량 증가에 따른 재고량 확보를 위해 파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