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온 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물품 전달

백미, 라면, 영·유아복 등 300만 원 상당 후원

입력 : 2020-09-17 20:46:43
수정 : 2020-09-17 20:46:43



국제라이스협회 354-h지구 파주코스모스 라이온스클럽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지난 16일 금촌1동에 전달했다.

코스모스 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1월 금촌1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은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염원으로 물품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14포, 라면 20박스 등 10여종(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코스모스클럽은 관내 통일클럽, 가온클럽과 합동으로 파주시에 기저귀 2box(312개)ㆍ아동용 물휴지5 box, 청소용 소독휴지 2box 등 1000만 원 상당의 영·유아복 물품을 후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 운동은 0세~만12세까지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꿈꿀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사업으로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순옥 코스모스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코스모스 라이온스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미경 가온클럽 회장은 “저희 가온클럽과 코스모스클럽이 함께 후원한 물품으로 지역의 대상 아동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시는 많은 NGO단체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