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형 교육분야 희망일자리 ‘2020 아이키퍼’ 선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생계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석삼조 효과
입력 : 2020-07-23 18:05:15
수정 : 2020-07-23 18:05:15
수정 : 2020-07-23 18:05:15
1·2차 모집 완료, 8월 중순 경 3차 모집예정
파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파주형 교육분야 희망일자리 사업인 ‘우리아이 안전지킴이, 2020 아이키퍼’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번 사업 규모는 파주시 전체 학교의 수요조사를 거쳐 파악된 272명이다. 1차 접수(7월1일~3일)를 통해 모집한 81명의 참여자 중 중도포기자 등을 제외한 57명의 참여자를 20일부터 각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2차 접수(7월10일~13일)를 통해 모집한 45명의 참여자는 오는 27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 아이키퍼 참여자들은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소독 및 방역, 발열체크, 거리두기, 외부인 출입통제 등 생활방역 업무와 분산 급식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등 학생 생활지도업무를 맡게 된다. 파주시는 8월 중 3차 추가모집을 통해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추가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분야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은 물론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군부대 협조를 통한 방역 및 방역물품 지원부터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 및 학교 자체 긴급돌봄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파주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2020 아이키퍼 사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8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3차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