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중 여채빈ㆍ박상우 선수, 전국대회 단거리 연속 금메달

입력 : 2020-07-21 19:35:02
수정 : 2020-07-21 19:35:02

▲ 문산중 여채빈 선수

▲ 문산중 박상우 선수

최근 전국대회 규모의 육상경기대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 선수단이 승전보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정선군 정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회장배 제18회 전국 중ㆍ고등학교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문산중(감독 김환영. 코치 박종국)의 여채빈 선수(중3)와 박상우 선수(중3)가 여자 100m허들(16초09)과 남자 200m(22초86)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상우 선수는 '제49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메달에 이어 200m 연속 금메달을 차지 했으며, 여채빈 선수도 같은 대회 금메달에 이어 연속 정상에 올랐다.박상우 선수는 100m에서도 11초 4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 여채빈 선수와 함께 향후 한국육상 단거리를 이끌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