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파주 아리아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행동하는 봉사! 즐기는 봉사! 행봉~ 즐봉~

입력 : 2020-07-15 20:10:28
수정 : 2020-07-15 20:10:28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 파주 아리아라이온스클럽(이하 아리아 클럽) 제6대 회장에 김지연 전 제1부회장이 7월 15일 취임했다.

김지연 회장은 2020~2021 주제인 “행동하는 봉사! 즐기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창립 5주년 된 신생클럽과도 같은 아리아 클럽을 야심차게 이끌어 갈 것을 200여명의 라이온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굳은 다짐을 했다.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때 ‘파주 아리아라이온스클럽 창립 5주년 기념식과 회장 취임식’을 갖게 돼 송구스럽다고 말문을 연 김 회장은 “비록 5년 된 신생클럽이지만 라이오리즘과 윤리강령을 가슴속 새기며 항상 봉사하고 이웃을 섬기고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열정이 많은 클럽”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지난 5년 동안 아리아클럽이 싹을 틔우고 뿌리 내리는 시간이였다면 앞으로는 아리아 클럽이 성장 발전해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임기 내 세 가지 소신을 밝혔다.

먼저 클럽 4역 MJF 가입을 완료하고, 전 회원 LCIF기금 100 캠페인를 달성하겠다는 약속이다. 이는 전회원이 미화 100$를 국제봉사기금으로 기부해 작게나마 세계 곳곳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겠다는 뜻이다. 

두 번째로는 라이온 선배들에 대한 ‘의전’을 확실히 하는 품위 있는 명품클럽으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국제라이온스클럽은 봉사가 첫째이지만 사회적, 경제적으로 덕망있는 회원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의전을 상당히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봉사를 행동으로 실천하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는 봉사를 하는 ‘찾게 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 타 클럽보다 두배는 더 열심히 봉사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특히, ‘엄마는 회장이 언제 돼? 하며 물어보며 열심히 지지해주고 늘 찰떡같이 붙어 다니는 딸 명재윤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항상 아리아 라이온스클럽의 버팀목이 돼주고 있는 정재아 초대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파주 아리아클럽은 파주시 노인복지회관 매월 배식봉사를 비롯 겨자씨사랑의 집 중식봉사 및 격월 합동봉사, 매년 관내 동패중학교 2명 장학금전달, 장애인복지관 물품봉사 등 소리없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행사가 열린 파주 상지석동 소재한 퍼스트가든에는 김이업 지구총재를 비롯 지구임원, 인근 지역 회장 및 클럽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 축하와 우수회원에 대한 각종시상을 했으며, 차문희·나소의·김창희·한지선·문정예 등이 신입회원으로 입회,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준수하겠다는 선서가 있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