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임업인상 ‘이재흥 조합원’

파주시산림조합 2년 연속 수상 영광

입력 : 2020-07-03 22:57:29
수정 : 2020-07-03 22:57:29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20 자랑스런 임업인상 시상식’에서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 이재흥 조합원이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산머루재배로 서우석 조합원이 수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표고버섯 재배로 2년 연속 임업인상을 배출하는 조합이 됐다.
  
이재흥 임업인은 표고버섯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건표고버섯, 분말, 슬라이스 등 표고버섯 1차 가공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지역 임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임업인의 수익창출에 기여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파주시임업인대상, 2017년도 경기도임업인대상에 이어 산림조합 최고의 영예인 임업인상을 수상, 파주표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2014년부터 파주시산림조합과 인연을 맺어 조합원으로서 표고재배기술교육 및 체험활동, 임업인 선진지 교육장으로 재배장을 오픈해 표고버섯 재배임가의 소득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임업인상 시상식’은 임업의 선진화, 사회적경제활성화, 특화품목개발, 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헌한 임업인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임업인의 사기진작과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산림조합중앙회장 및 서울인천경기지역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