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광탄농협, 원로대학 수료식 거행

입력 : 2013-07-01 22:36:24
수정 : 2013-07-01 22:36:24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이 제1기 원로대학생을 배출했다. 이영복 외 98명이 영광스러운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4일 광탄농협 3층 회의실에서는 백조현 원로대학 총장을 비롯한, 손용준 농협파주시지부장, 이건희 면장, 송민식 파출소장, 김영명 교수, 임원, 교육생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원로대학 수료식이 거행됐다.

이날 교육생 대표 이영복 학생이 99명을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광탄농협 제1기 원로대학은 광탄농협 조합원의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과 조합원의 자질을 함양시키고 광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지도자로서 성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생 모집 기간중 100명이 지원, 최종 99명이 교육을 이수하게 됐다고 학사보고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백조현 원로대학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은 가족과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전파해 지역 전주민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데도 일익을 담당해 주리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학생대표 이영복씨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과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이번 교육을 통해 느끼게 됐다”며 “광탄농협 농촌사랑 홍보대사 역할 수행과 농협사업 홍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원로대학 학생 100명은 4개 반으로 나눠 매주 월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3개월 동안 교양, 건강, 재테크, 농협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을 교육 받았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