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지역 업체와 경제 활성화 모색
7월 14일까지 방문객 주차요금 면제 혜택
입력 : 2020-06-24 10:17:30
수정 : 2020-06-24 10:17:30
수정 : 2020-06-24 10:17:30
파주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주변 업체를 이용한 관광객은 오는 7월 14일까지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2018년 3월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방문객 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관광명소다.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확대라는 지역 상생사업 롤 모델로 각광 받아왔지만 최근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장호수 주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 간 마장호수 주변(영장3거리~마장호수) 업체에게는 전광판, 팜플릿을 활용한 홍보 기회가 주어지며 이 기간 동안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주차요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박준태 관광사업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물론이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시설, 출렁다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하늘계단과 이어지는 산책로, 연못, 분수대, 너와집 등을 다채롭게 조성해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