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산업단지 현장 소통 행보

‘찾아가는 기업살리기’ 정책 호평

입력 : 2020-06-11 21:57:25
수정 : 2020-06-11 21:57:25


파주시는 11일 파주 남부권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한 간담회를 문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갑우문화사(대표 전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종환 시장은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 앞서 지난 3월 ‘경기 YES산단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된 ‘문발산단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문발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에게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문발산단 환경개선사업’은 노상주차장 설치와 가로수 수종 변경, 보도 개선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달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기업살리기 SOS’를 모토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입주업종이나 업종배치계획 등의 완화로 기업의 원활한 사업분야 확장과 미개발지의 입주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입주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산단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전순관 문발산단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서 입주기업의 의견을 듣는 행보에 파주시의 선진적인 기업 살리기 정책을 체감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