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마을, 그리고 도서관’ 사업 운영
코로나19 이후 마을에서의 삶을 고민하다
입력 : 2020-06-10 10:21:18
수정 : 2020-06-10 10:21:18
수정 : 2020-06-10 10:21:18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0년 ‘마을, 그리고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마을, 그리고 도서관’은 왜 우리가 ‘마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마을 현장에서 하고 있는 고민은 무엇인지 원점에서 생각해보고 직접 마을에서 ‘함께’하는 공동체들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9년 6인의 ‘시민추진단’을 확대해 올해는 10인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주제 논의부터 함께했다. 그 첫 단추로 마을인문학 강연으로 6월 25일 사회학자 오찬호(‘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저자)의 ‘지금, 보통사람들을 위한 실천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또한 7월 2일에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국사회’ 강연, 7월 9일에는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의 ‘포스트코로나와 마을공동체’를 주제로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이후에 찾아올 많은 변화, 새로운 일상에 대한 담론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이 시기를 함께 살아갈 이웃과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 또는 교하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