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공인중개사협, 지역상생 이웃사랑 봉사활동

‘사랑의 고구마 심기’작업, 회원들 자발적 참여 땀흘려

입력 : 2020-05-22 20:37:19
수정 : 2020-05-22 20:37:19



파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지회장 박용득)이 지난 20일 파주읍 봉암리 마을회관 인근 밭을 임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 실천의 일환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파주시 공인중개사협회 40여명의 회원들은 700평의 밭에 5,000포기의 고구마를 심으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득이 모임을 갖지 못했던 회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화합의 정신을 되새겼다.

박용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은 “여린 고구마 순이 자라 가을에 수확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공인중개사협회는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후 파주시에 마스크 2,000장을 기탁하고 마스크 약국 판매 지원까지 발벗고 나서는 등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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