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바늘 행복나눔회, 37도 마음학교와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
입력 : 2020-05-18 15:19:48
수정 : 2020-05-18 15:19:48
수정 : 2020-05-18 15:19:48
은빛바늘 행복나눔회(대표 염미준)와 37도 마음학교(대표 홍연희)가 지난 15일 직접 제작한 수제마스크 200장을 운정3동에 기부했다.
은빛바늘 행복나눔회는 자수에 관심 있는 한빛마을 1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과 젊은 엄마들이 뜻을 모아 만든 공동체로 지난 2017년 공동체를 결성했다.
이후 꾸준히 자수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0년 파주시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37도 마음학교는 은빛바늘 행복나눔회에 지속적으로 자수 활동에 협력 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수제마스크 200개는 공동체 활동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집에서 한땀한땀 만든 마스크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운정3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승현 운정3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힘을 써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염미준 대표는 “같은 어르신들끼리 서로를 돕는 정신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공동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은빛바늘 행복나눔회는 추후 마스크를 추가 제작해 더 많은 마스크를 기부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