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땅굴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 적용
진동, 내공, 균열, 수직, 기울기, 온도 등 6종 계측
입력 : 2020-04-27 10:24:05
수정 : 2020-04-27 10:24:05
수정 : 2020-04-27 10:24:05
파주시는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제3땅굴 갱도의 시설 안전강화를 위하여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는 24개로 구성된 광센서를 통해 진동, 내공, 균열, 수직, 기울기, 온도 등 6종을 계측하고 이를 분석해 땅굴의 안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제3땅굴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적갱도, 역갱도, 도보관람로에 설치된 광센서 계측장비를 통해 암반변위 등을 KT에서 모니터링하고 재난위험 환경 발생시에는 즉시 담당자에게 통보돼 관광객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수 있다.
박준태 관광사업소장은 “세계적 평화관광지인 제3땅굴이 실시간 안전관제 를 통해 시설물안전관리체계가 완성됐다”며 “이제는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