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력개발원, 4차산업혁명 선도기관 3년연속 선정
청년 취업난 속 4차산업혁명 전문인력 집중 양성 계획
수정 : 2020-04-22 13:13:45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전성규)이 고용부가 실시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기관 공모에서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금년에는 스마트제조(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AI), 정보보안(능동형보안시스템개발실무) 등 2개 분야에서 선정돼 훈련과정을 매년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인력개발원 김형복 능력개발처장은 “20년이상 쌓아온 훈련 노하우와 사업주단체 주도의 체계적인 훈련지원시스템이 사업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기술·고숙련 청년 인력을 집중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지난해 운영된 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 과정에서 취업률 90%에 육박하는 높은 실적을 이뤘다. 이러한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4차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와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이공계 대졸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정보, 전기, 전자, 통신, 컴퓨터, 기계 등 관련학과 전공자는 전형 시 우대한다. 훈련생으로 선발 시 훈련비 전액 무상 교육은 물론 과정 이수 시 협약기업 등으로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이외에도 자동차정비, 컴퓨터응용가공, 생산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산업기사자격증 취득과정과 기업맞춤형 채용예정과정으로 제품설계제작(CAD/CAM)실무전문가 과정의 신입생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장거리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를 갖췄고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등 전액을 고용부에서 지원한다.
현재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s://kg.korchamhrd.net)를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