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동광고물 정비 민간인 투입, 어머니 봉사대 운영
입력 : 2020-04-20 10:23:08
수정 : 2020-04-20 10:23:08
수정 : 2020-04-20 10:23:08
파주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간과 연계한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근무시간외 평일 야간 취약시간대 및 휴일에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정비를 위해 민간인 어머니봉사대가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불법광고물 수거 어머니봉사대 30명이 참여해 광탄면 광탄경매시장 인근 골목 내 붙어있는 각종 불법 전단지 및 벽보를 제거했다.
특히 불법광고물 수거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로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 내가 사는 동네를 유해광고물로부터 지킨다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더욱 뜻깊다.
파주시는 어머니봉사대를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광고물 수거활동 과정에서 적발된 불법 광고물과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에 대해 즉각적인 현장정비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찬호 도시경관과장은 “올해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쾌적하고 깨끗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