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한국교통안전공단, 봄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활동
입력 : 2020-04-11 18:21:27
수정 : 2020-04-11 18:21:27
수정 : 2020-04-11 18:21:27
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지난 주, 파주시 탄현농협 농기계 수리 센터를 방문해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농기계 뒷부분에 야광 반사판을 부착하고, 운행자에게는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봄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교통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 사고 사망자 3,349명 중 25.1%인 824명이 봄철에 발생하였다. 특히 계절별로 비교 할 때 봄철 사망자 비율이 2017년 22.8%, 2018년 24.4%, 지난해 25.1%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파주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농기계 운행이 많다. 농기계는 일반차량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안전장구 등 보호 장치가 없는 등 위험성이 높아 운행시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배용석 파주경찰서장은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농기계운전자분들의 야간운행을 자제하고, 적재함 탑승금지 등 안전운행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