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

느티나무 276주, 13종의 관목류 2만주, 에키네시아 다년생 초화류 파종

입력 : 2020-04-03 20:41:10
수정 : 2020-04-03 20:41:10



문산천변 임월교~문산역(문산1교) 구간에 도심 속 녹색 쉼터가 될 수 있는 가로공원이 조성된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경기 선형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녹지보전조례」 제4조 및 제7조, 「경기도 쌈지공원 지원 조례」 제3조에 의거 도비 2억, 시비 2억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가로공원 조성사업은 하천, 가로 등 도시의 선형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원이 없는 소외지역에 접근성이 높은 도시형 여가활용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봄 조경수 식재시기에 맞춰 착공해 오는 6월 중 준공예정이다.

주요 공정은 가로 녹음을 만들어 줄 느티나무 276주, 13종의 관목류 2만주, 에키네시아 다년생 초화류 파종 등 조경수 식재 작업이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설치도 포함돼 있다.

한기덕 공원녹지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녹색 쉼터로써 시민 누구나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또 다른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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