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파주시지부 파주시에 지역사랑기금 전달
‘파주사랑카드 제휴기금’ 1억2000여만 원

농협 파주시지부(지부장 권순옥)는 파주시에 지역사랑기금을 전달,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1일 권순옥 농협 파주시지부장은 최종환 파주시장 및 농협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에 ‘파주사랑카드 제휴기금’ 1억2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파주시와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가 협약을 맺어 파주시청복지카드, 파주사랑카드 등 카드 실적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적립된 금액으로, 작년에 전달된 9900만 원보다 2100만 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권순옥 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파주제휴카드에 뜨거운 성원과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공직자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 시민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는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주사랑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사용액의 0.1~1%를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파주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