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화당 서창연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미통당 후보와 경선, 보수 후보 단일화 제안

입력 : 2020-03-09 15:09:11
수정 : 2020-03-09 15:09:11





서창연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시을 지역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특히 사회주의를 배척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비교우위에 있는 자유공화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9일 자유공화당 서창연 예비후보는 파주시의회 앞에서 지지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번 총선은 국가의 존망이 달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반드시 문재인 폭정을 끝내야하는 시대적·국민적 사명이 있다”며 “보수야권의 의석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회의원의 자질”이라면서 서창연이 여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자부했다.

서 예비후보는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이 창출하게 된데는 야권에(당시여당)부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보수우파 국민의 뜻에 따라 반성하고 백의종군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바, 미래통합당의 탄생과정과(20.2.17합당)공관위원장 및 공천위원 선정(20.1.16)에 실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파주갑·을 지역의 공천과정을 비난했다.

이는 보수우파 국민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결과로 서 예비후보는 정치 도의와 양심상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지난 2월 15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공천심사보류 신청 후 후보경선을 포기한 바 있다.

서 예비후보는 “지금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사기탄핵, 초 법적법리를 법적 적용해 32년의 중형으로 구속돼 있고 대선 때는 드루킹 여론조작으로 실무자가 구속 중이다.

특히 그 몸통은 문재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무시, 울산시장선거의 청와대 개입으로 인한 13명이 검찰에 기소됐어도 오히려 해당 수사검찰에 대해 좌천성 인사를 해 수사를 방해하는 등 대한민국 70년사에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런 무소불위의 사악한 자들과 싸워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행동하는 양심, 불의에 자신을 희생하는 투쟁력과 용기 있는 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계기로 종북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끝내야하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므로 미래통합당 후보와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반드시 후보 단일화로 더불어민주당을 패퇴시킬 것이며, 보수분열로 더불어민주당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우를 절대 범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미래통합당과의 경선에서 파주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깨끗하게 승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접경지역인 파주의 발전과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6.25 남침을 자행한 북한군들의 적군묘추모제 규탄과 인민군과 무장공비를 위한 평화공원조성, 반대운동 등의 뜻을 함께하는 파주시민들과 함께해 왔다.

서창연 예비후보는 (재)서연학원 순천향정보전문학교 설립 및 운영 · 법인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인민군/무장공비 유해 북송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파주시 장애인탁구협회 회장, 자유연대 경기북부 대표, 파주발전시민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

서창연 예비후보 자유공화당 입당의 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파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자유공화당에 입당합니다.

저는 그동안 미래통합당의 당원으로서 위기의 당을 지키며,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보수 대통합이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접경지역인 파주의 발전과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6.25 남침을 자행한 북한군들의 적군묘 추모제 규탄과 인민군과 무장공비를 위한 평화공원조성 반대운동 등의 뜻을 함께하는 파주시민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해당 행위자와 지역구를 옮긴 철새 정치인들은 경선에 참여시키면서도 오랜 기간 당과 파주를 지키며 헌신해 온 저는 과거의 친박연대 활동 등을 문제 삼아 경선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유력 후보인 저를 친박이라는 이유로 원천 배제시켰으며, 공관위에서 미는 후보에게 공천을 주려는 불순한 의도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번 미래통합당의 공천은 한마디로 ‘망나니 공관위원장의 미친 칼춤’입니다. 미래를 향한 공천을 기대했던 국민들을 배신하고, 탄핵 찬성으로 문정권에 보수를 팔아먹은 유승민계와 김무성계 배신자들을 김형오 위원장의 칼춤으로 측근에게는 전략공천과 단수추천이라는 꽃길을 깔아주고, 안철수 계와 심지어 문재인을 도왔던 세력들에게도 공천을 주면서도 정작 위기의 당을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지켜온 애국 동지들에게는 등 뒤에서 비수를 찔렀습니다.

오죽하면 미래통합당의 공천은 공천이 아니라 전행이며, 공천을 받으려면, 평소에 좌익하고, 탄핵에 찬성하고, 마지막에 입당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해서 자유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인 자유공화당에 입당합니다.

서청원 대표님, 김문수 대표님, 조원진 대표님과 함께 지난 3년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주 주말에 광화문 광장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와 문재인 퇴진을 외쳐주셨던 수십만, 수백만 애국시민 여러분들의 응어리를 풀어드리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문재인 좌파 정권을 종식시키겠습니다.

끝으로, 보수우파 국민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림으로써 저는 정치 도의와 양심상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고심하던 중 지난 2월 15일 미래통합당 관계자에게 공천심사보류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파주가 안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적군 묘 추모제에 참석한 것과 우한 폐렴(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300만 장을 중국에 보내는데 일조한 박정 의원이 우리 지역에 현 국회의원이라는 것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종북주사파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파주지역을 되찾아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므로 미래통합당 후보와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반드시 후보 단일화로 더불어민주당을 패퇴시킬 것이며, 보수분열로 박정 의원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우를 절대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9일 서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