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공동육아
맞벌이가구 자녀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수정 : 2020-02-13 19:07:21
파주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에서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1, 2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정 가람마을5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꿈도담터) 맞벌이가구 자녀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 10월부터 운영된 공동육아나눔터 맞벌이가구 자녀돌봄 사업은 여성가족부 지원과 신한금융 후원으로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하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해 실질적 자녀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평일 09:00~12:00에는 영·유아 놀이공간을 운영하며, 파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들이 육아나눔터 공간에서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그리고 영·유아 장난감과 도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평일 14:00~18:00에는 초등 돌봄 교실을 회원제로 운영, 파주시 거주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자율독서, 숙제 관리, 자유 놀이(보드게임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이 입?퇴실 시 부모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전송되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보다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도 3월부터 초등돌봄을 이용할 신규 상시돌봄 이용자 13명 선발을 위한 추첨도 2월 중에 진행하여 맞벌이가정 및 예비 1학년, 2학년 자녀들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시돌봄에 선정되지 않은 이용자는 긴급·일시 돌봄으로 하루 3명까지 선착순 이용 가능하다.
맞벌이가구로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하00씨(운정1동)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이 없어 항상 불안했어요. 하지만 하교 후 아이가 안전한 곳에 있어서 안심이 되고, 학교에서는 하루 종일 앉아서 학습해 아이가 힘들어 했었는데 이곳 나눔터에서는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전했다.
또한 가족품앗이 활동중인 성OO씨(운정1동)는 “품앗이 모임을 하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가 생기고, 엄마들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육아로 인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전했다.
맞벌이가구자녀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공간이용 신청을 상시 접수 중이다. 자녀와의 놀이 공간이 필요한 부모들은 공동육아나눔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화 및 상담 문의: 031-943-2960 (“꿈도담터”공동육아나눔터)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