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후 가로등 232개 정비... 문발동, 동패동, 다율동 일원
입력 : 2020-02-12 20:12:42
수정 : 2020-02-12 20:12:42
수정 : 2020-02-12 20:12:42
단독주택지역에 설치된 지 13년 이상 경과한 가로등 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
파주시는 문발동, 동패동, 다율동 일원 232개의 가로등을 주민참여예산 4300만 원을 투입해 오래된 가로등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기존 방전 램프(CDM)를 더 밝고 수명이 긴 LED램프로 교체하고 변색된 조명기구 커버(글로브)와 누전차단기 등을 정비하며 오는 3월 중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찬호 도시경관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가로등 밝기가 25% 정도 향상돼 불편사항이 개선되고 전기요금도 약 30%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래된 가로등을 점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