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간보호센터, 중전마마 생신잔치 베풀다
쪽두리와 고운 당의 맞춰 생신상 차려드려
입력 : 2020-02-04 19:21:31
수정 : 2020-02-04 19:21:31
수정 : 2020-02-04 19:21:31
금촌동에 소재한 금촌 하연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월 어르신들 생신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중전마마’란 칭호로 쪽두리와 고운 당의를 맞춰 생신상을 정성껏 차려드리며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대한민국의 최고, 중전마마란 호칭으로 최고로 섬기겠다는 하연주간보호센터 양희순 대표는 그간 생일 상 한번 제대로 챙겨받지 못하시고 자식들과 가족위해 희생으로 살아오신 부모님 생각에 제대로 상차림을 해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고심끝에 당의를 맞추고, 쪽두리까지 씌워드리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너무 감사하고 몸도 쇠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날을 선물해드린 듯 해 뿌듯하고 어르신들의 연이은 ‘감사’ 표현에 약속대로 최고의 중전마마로 섬기겠다고 전했다.
배윤경 기자 loveby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