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목진혁 시의원, 지역 현안사업 손잡고 민원 척척 해결
공릉천 제방 둑길에 이팝나무 84주 식재 등
수정 : 2019-12-18 23:19:38
“목진혁 의원님과 함께 현안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면서 제가 지역구 민원에 대해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젊은 시각에서 조언도 해주고, 목 의원님 또한 마찬가지여서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을 위해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원의 말이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원(1958년생)과 목진혁의원(1983년생)은 25년의 나이차가 난다.
이들 두 의원은 파주, 월롱, 금촌1,2,3동의 같은 지역구로 함께 힘을 합쳐 지역현안사업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먼저 월롱면 도내4리에는 좁은 군 방호벽으로 인해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및 농기계의 통행이 어려워 운전자의 시야 확보 및 차량 교행이 불가능 했다.
특히 마을 내 화재 시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능해 방호벽을 이용하는 30여 가구의 안전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었기에 두 시의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사업비 4억3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10월 방호벽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공사는 군 방호벽 박스구조를 철거해 도로 폭을 넓히고 도로 낙석을 설치해 차량 교행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목진혁 시의원은 “도내4리 방호벽은 너무 협소해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여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매우 위험한 실정이었다”며 “수년째 방치돼 있던 시설 정비를 위해 애써주신 월롱면 관계자분들과 군부대 협의 등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지역 국회의원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두 시의원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월롱역을 이용하는 위전리·도내리 주민들은 월롱역 주변도로에 인도가 없고 유일한 통행로인 농로 또한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었으나 이 또한 두 의원이 예산 5000만 원을 확보, 월롱면 위전리 184번지 일원에 인도 및 난간을 설치했다.
지난 11월에는 한양수, 목진혁 두 시의원이 예산 부족으로 수목이 부족한 공릉천 제방 둑길에 예산 5000만 원을 확보, 이팝나무 84주 식재공사를 완료했다.
공릉천은 수변공간, 자전거길,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그동안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제방 둑길에는 시민들의 그늘과 휴식이 돼 줄 수목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한양수 파주시의원은 “공릉천은 자연이 시민들에게 준 선물 같은 곳이며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있다”며 “공릉천이 파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친수공간 추진을 위해 조직도 만들고 관련 용역 및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목진혁 의원님과 힘을 합쳐 시 집행부를 견제 감시할 뿐 아니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찾아다니며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