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1년간 함께한 시민들과 특별한 연말 파티

19일 도서관 성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관계망 확대

입력 : 2019-12-17 10:45:29
수정 : 2019-12-17 10:45:29


파주시중앙도서관은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뤄낸 성과들을 직원과 시민이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감사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자료실에서 직원과 함께한 시민을 초대해 감사 마음을 전달한다.

이날 초대 손님으로는 자원봉사자, 동아리 활동 회원, 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은빛독서나눔이, 당신의 책장 주인공, 책 마중 봉사단, 북 스타트 활동가 등 1년간 중앙도서관과 함께한 사람들이 대상이며, 도서관과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J앙상블의 식전행사로 시작되는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는 2019년 중앙도서관과 함께한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사서와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픈 책 속 글귀와 1년간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도서관 OX 퀴즈’, ‘이구동성 퀴즈’ 등 사서와 시민이 짝을 이뤄 참여하는 이벤트 행사도 준비돼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단절된 관계를 연결하는데 도서관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사서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한 지난 1년을 돌이켜 보고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관계망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