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연 파주시의원, 지역 곳곳 누비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

소규모 SOC사업 속속 해결, 지역민 사랑 한몸에 받아

입력 : 2019-12-13 20:17:39
수정 : 2019-12-13 20:17:39


▲ 조인연 파주시의원이 황인섭 적성면장과 지난 5월 적성면 마지리 산35번지 일원 산책로에 야자매트가 설치된 현장을 방문했다.

파주지역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5,000명도 안돼는 파평면 출신의 조인연 파주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파주북부(문산, 법원, 적성, 파평, 진동, 장단) 지역을 누비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속속 해결해나가고 있어 지역민들부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조 의원의 그동안 크고 작은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법원읍 대능리 95-4번지 일원에 위치한 교량이 복공판(철판)으로 설치돼 있어 바닥이 미끄럽고 미관 저해로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돼 왔다.

특히 이곳은 바닥이 미끄러워 어르신들의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었었는데 조 의원이 사업 부서를 쫒아다니면서 관련 예산 확보해 오랫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교량 보도를 지난 10월 재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6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사는 기존 철판 보도를 철거해 합성 목재(데크)로 설치하고, 교량을 받치고 있던 H빔을 철거, 하천 유속의 흐름을 원활히 했다. 시민들의 요구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반사경도 설치했다.

이어 파평면 덕천리 348-13번지 일원은 축사 뒤 산이 위치하고 있어 비가 오면 축사 인근 구거로 빗물이 다량 유입되나 구거 정비가 안돼 있고 기존 배수관경이 작아 홍수 피해가 극심한 지역이다.

이와 같은 문제로 수년 간 민원이 제기돼 왔으나 공사 구간 내 포함된 사유지 문제로 공사가 답보상태였으나 조 의원이 관련 예산 2000만 원을 확보해 배수로 정비 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말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다.

조 의원의 지역주민 민원해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발생된 민원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갔다. 

법원읍 웅담2리 마을 안길 도로포장이 노후돼 파손정도가 심하고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자 예산 1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아스콘으로 재포장했다.

또한 적성면 구읍리 383-13번지 가월천도 하천 정비가 안 돼 우기 시 물이 넘치는 일이 반복돼 12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 5월 하상준설을 실시했다.

지난 5월에는 적성면 마지리 산35번지 일원 산책로에 예산 1000만 원을 확보, 야자매트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문산, 법원, 적성, 파평, 군내, 진동 지역구를 다니며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인연 파주시의원은 “파주 북부 지역은 운정 등 남파주 지역과 비교해 보면 기반시설 등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의정활동을 통해서 뿐 아니라 북파주지역의 기반시설 확충 노력에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