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 위탁기관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파주시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신장애인과 함께한 10년, 함께 갈 100년’의 슬로건으로 17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2019년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표창을 수여했는데 자원봉사부문 파주시장상은 김서윤·김수자·윤수진씨가 단체 표창에는 민들레병원(유중훈), 백세약국(김재섭), 장파2리(정찬준) 등이 수상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시상에는 김에녹 회원을 비롯 8명과 가족상에는 김게환·양재영 등이 받았으며 10년 근속한 센터 이난희 상임 부팀장이 수상했다.

파주시보건소 김순덕 소장은 “성과대회를 통해 시민의 건강 수준향상을 위한 시의 노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의원은 축사와 시상을 하며 2부 공연까지 함께하며 자리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력 유관기관으로 연세서울병원, 파주혜민의집과 혜민직업재활센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로엠카페,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민들레 봉사단,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백세약국, 태양약국, 장파2리 등이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신건강 단합 퍼포먼스로 두원공대학생봉사단, 센터회원, 직원들이 함께한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배윤경 기자 loveby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