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3일 희망파주 거버넌스 1차회의를 가졌다. 6개분과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파주시의 주요 자원과 2030년 파주시의 미래계획에 반영할 목표 등을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에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파주시에서도 다양한 계층, 분야별 전문가로 공모와 추천에 따라 2015년 11월 6개분과 71명으로 희망파주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희망파주 거버넌스는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요정책과 계획내용에 대한 정책건의를 할 계획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DMZ, 초평도, 임진강, 자운서원,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자원으로 제시했으며, 2016년 2월까지 진행될 2~3차 회의를 통하여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미래의 분야별 과제찾기, 해결방안 및 전략 등을 토론하게 된다. 2016년 1월에는 운정행복센터, 2월에는 문산행복센터에서 지역을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은 희망파주 거버넌스 의견수렴과 정책자문위원회, 공약이행평가단,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공청회 개최 후 2016년 5월 경기도에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그 동안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015년 5월 시관계부서와 시의회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단 자문, 12월에는 주민대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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