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이심전심으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가 파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19일 금촌농협 벼자동화 육묘장에는 따뜻한 마음들을 나누기 위해 이석관 조합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이용욱 경기도의원, 이익선·이혜정·오창식 파주시의원, 이재홍 전 파주시장,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촌2동 강영도·금촌3동 전종고 동장, 이학필 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박호연 신김포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촌농협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여성산악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가진 김치 10kg 200박스와 쌀 10kg 200포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파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혜민의재활의집’ 등 5곳에 전달됐다.
이석관 금촌농협 조합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촌농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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