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기별 400계주 대항전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개교 111년 전통과 2만여 동문을 배출한 문산초등학교 ‘제31회 총동문 한마음축제’가 지난 3일 5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62회가 주관한 축제에서는 칠순을 맞은 50회 동창회에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지난 학창시절 열심히 배우고 뛰놀았던 그때 모습으로 돌아가 동문 선후배 간 우정과 재충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와 모교발전에 공이 큰 동문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과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덕화 총동문회장, 오세원 교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파주을),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이한국·이용욱 경기도의원, 손형배·최유각 파주시의원 및 역대 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 맞이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모교 운동장에 깜짝 방문해 짤막한 인사를 전했다.
정덕화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11년의 전통과 2만여 동문을 배출한 우리 모교는 명실상부 파주 최고라는 자부심을 항상 갖게 한다. 저 역시 총동문회장으로서 모교와 지역, 학교와 동문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 또한 모교의 위상과 동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는 훌라후프돌리기, 족구, 여자승부차기, 400계주 등 기록경기와 번외경기로 진행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 등으로 동문들의 손을 무겁게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 흰 옷>가 추석 맞이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모교 운동장에 깜짝 방문해 짤막한 인사를 전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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